“소리만 내는 사람들 속 유일하게 음악을 표현하고 예술을 하는 아티스트!”
“소리만 내는 사람들 속 유일하게 음악을 표현하고 예술을 하는 아티스트!”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9.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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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비평가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는 바리톤 이응광…

 이천설봉신문 주최 10월 17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서

 
유럽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이응광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 이천아트홀 대 공연장에서 아름다운 성악의 향연을 펼친다.
 
이천설봉신문이 주최하는 시민과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를 통해 주옥같은 가곡으로 이천시민들을 매료시킬 바리톤 이응광은 특유의 서정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테크닉으로 관중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차세대 성악가이다. 특히 무대 위에서 과감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연기 실력, 희극과 비극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연출자, 지휘자는 물론 다양한 관객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학창시절, 이응광은 주중에는 록 밴드, 주말에는 성가대에서 노래를 불렀다. 록 밴드는 인근 여고부터 교도소까지 공연을 할 정도로 고향 김천에서 유명했고, 성가대 중창은 이응광의 소리를 정교하게 만들었다. 사람들은 록을 부를 때나, 찬송가를 부를 때나 항상 “소리가 좋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응광은 쏟아지는 칭찬과 주변의 권유에 평생 노래하며 살겠다 결심했고, 성악 레슨 1년 반 만에 서울대학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이응광은 서울대학교 성악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졸업 후 동대학원 재학 시절이던 2004년 한국 성악 콩쿠르 우승, 2005년 동아 국제 콩쿠르 준우승을 통해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김성길, 연광철, 박흥우, 강종영, Anneliese Fried, Stoyan Popov, Maurizio Barbacini 교수를 사사했다.
 
독일과 스위스의 명성있는 국제콩쿠르 1위는 물론 오스트리아 페루쵸 탈리아비니 국제 콩쿠르, 힐데 자덱 국제 콩쿠르, 이태리 스피로스 아르기리스 국제콩쿠르, 알프레도 쟈코모티 국제 콩쿠르, 그리스 마리아 칼라스 국제 콩쿠르, 스페인 비냐스 국제 콩쿠르,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터키 레이라 겐서 국제 콩쿠르, 네덜란드 IVC 국제 콩쿠르, 서울 국제성악콩쿠르 등 수많은 국제성악콩쿠르의 입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8년 Opernwelt에서 선정한 올해의 오페라하우스상을 2년(2009~2010) 연속 수상했으며, 이후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파리 샹젤리제 극장, 콩피에뉴 임페리얼 극장, 스위스 베른 시립극장, 바젤 슈타트 카지노홀, 브뤼셀 예술궁전, 바로셀로나 리세우 극장, 오스트리아 그라츠 극장 등의 콘서트무대에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국내에서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유럽 주역가수 초청 갈라 콘서트와 카운트 테너 이동규와 함께 ‘두 남자의 맞바람’ 이라는 타이틀로 듀오 콘서트를 가졌다. 최근에는 말러의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로 스위스 바젤 극장에서 독창회를 가진 바 있다.
 
바리톤 이응광은 관객들과 보다 가까이 호흡하면서도 질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10월 17일 이천아트홀에서 이천시민들에게 화려한 무대매너를 자랑하며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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