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 청소년 올림피아드, 부원고등학교 이천 위상 높여
2017 세계 청소년 올림피아드, 부원고등학교 이천 위상 높여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8.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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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연 학생 금상, 카이스트총장 특별상 수상 外 팀대항전도 입상

 

 

2017 세계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발명을 겨루는 올림피아드가 화성 수원과학대학 신텍스홀에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세계 16개국 208개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해 경주시에 이어 올해 화성시에서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이 주최하는 유일한 세계청소년 발명경연대회이다. 이 대회는 (재)세계여성발명가기업인협회가 주관한 국제적인 대회로 발명 왕중왕전과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 고령층에 대한 삶의 질 개선, 빈곤층의 삶의 질 개선 등의 해결을 위한 팀별 지정과제와 현장에서 창의력을 겨루는 팀 대항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발명 왕중왕전에서는 부원고등학교(교장 김동택) 3학년 이태연 학생이 TV 또는 서랍장 뒤에 숨어 있는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을 때 쉽게 꽂을 수 있는 유도 장치를 선보여 금상과 더불어 카이스트총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3학년 김윤수 학생은 제철소나 목욕탕 등에서 계속적으로 쏟아내는 산업용수에 수차를 연결하여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장치를 선보여 금상을 수상, 2학년 김명주, 유호용이 은상을, 변윤지가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팀 대항전에서는 빌게이츠 따라잡기팀 ‘지도교사 장창문, 이태연(3), 장지환(1), 이세범(1), 유진태(1)’ 및 햇사레 황도사랑팀 ‘지도교사 김갑수, 김윤수(3), 조항재(2), 변윤지(2), 유호용(2)’이 주어진 빈곤층의 삶의 질 개선 등 해결을 위한 팀별 지정과제와 창의력을 겨루는 현장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하여 각각 은상을 수상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학습 도시인 이천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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