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초, 이천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축구 왕중왕전 3연패 달성
마장초, 이천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축구 왕중왕전 3연패 달성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6.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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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동문회 축구대회도 5년 연속 우승...이천시 대표로 경기도대회 출전 예정

 
 마장초등학교(교장 한광수, 이하 마장초)가 지난 7일 마장면 레포츠공원에서 실시한 이천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축구 결승리그(왕중왕전)에서 우승하며 3년 연속 왕중왕전 정상에 등극했다.

 이천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축구 결승리그(이하 학교스포츠클럽축구 결승리그)는 4월 말에 실시한 이천지역 초등학교 체육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인 제62회 이천시체육회장기 겸 제22회 이천시 연합동문회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이하 연합동문회 축구대회)에서 각 군별(A,B,C,D)로 우승한 장호원초, 마장초, 진가초, 이황초가 참여했다. 실질적인 이천지역 초등학교 축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시합으로, 특히 마장초는 62년 전통의 연합동문회 축구대회에서 최초로 5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왕중왕 대회는 4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고 준결승에서는 마장초가 진가초를 상대로 큰 점수차로 승리, 결승전에서 만난 장호원초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장초는 연합동문회 축구대회에서 5연패, 학교스포츠클럽축구 결승리그에서 3연패를 차지하며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우승팀에게는 경기도학교스포츠클럽 축제대회에 이천시 대표 선발권이 주워지며 2학기에 실시되는 경기도대회에 이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작년에 마장초는 경기도학생스포츠클럽대회에서 하남시 나룰초등학교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은 마장초는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경기도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한광수 교장은 “재임 기간 연합동문회 축구대회 5연패와 3년 연속 이천초등축구 왕중왕에 오른 것은 우리 마장초등학교 100년사에 길이길이 남을 업적”이라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한 행복 교육으로 학생들이 즐기는 축구를 함으로써 얻어진 쾌거로 이천초등축구의 역사를 써가는 마장초등학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기록은 1920년 6월 13일 개교 이래 100년 가까운 역사동안 처음 이룬 쾌거로써 총 학생수 450여명의 중규모학교가 큰 규모의 여러 학교를 상대로 이천초등축구의 3년 연속 왕중왕이 된 것은 이천 마장면과 동문들에게 큰 자랑으로 마장초 역사에 중요한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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