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농협 벼자동화육묘장 준공...농업인의 소득증대 기여
신둔농협 벼자동화육묘장 준공...농업인의 소득증대 기여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4.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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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 생산 증가로 저렴하고 안정적 육묘공급에 박차

 

 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이 숙원사업인 벼자동화공동육묘장 준공으로 육묘생산이 증가하게 되어 생산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육묘 공급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기존의 벼육묘장은 건립한지 15년이 지나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한 장소로 인해 농업인 조합원이 원하는 육묘수량을 공급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이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이 벼자동화육묘장을 완공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지난 4월 19일 신둔농협 벼자동화공동육묘장 준공식을 이천시 신둔면 수하리 799에서 개최했다.
 김영식 기획상무의 사회와 민충식 상임이사의 내빈소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임영길 시의장, 이현호 도의원, 김문자, 서광자, 전춘봉 시의원,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 김진목 산업환경국장, 김현용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부본부장, 이상기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송영진 전임신둔농협 조합장, 이천의 인근지역 농협조합장, 김교환 모가, 백승빈 호법, 조용배 부발, 이덕배 이천농협조합장, 각농협 상임이사, 전무, 정광선 신둔면장, 조동현 파출소장, 이진규 우체국장, 김정진 새마을금고 이사장, 지역기관사회단체장, 농협 전현직임직원, 내부조직장 등이 자리를 빛내며 준공식을 축하했다.


 벼자동화자동화육묘장은 2017년 1월 부지를 매입완료하고 2017년 2월 (주)그린플러스 설계시공으로 토목공사와 건축공사를 착공하고 3월 건축물 축조신고가 승인되어 4월 공사가 완료됐다.


 시설현황은 총 부지면적(7,474m²)에, 육묘장, 발아실, 작업실을 갖춘 육묘온실 (1920m²), 경화장이 있는 경화온실(4096m²)로 구성됐으며, 토지구입 및 토목공사비 13억4000만원, 벼자동화공동육묘장 공사비 9억300만원 가운데 4억원 (지자체 3억, 중앙회 1억)이 보조되어 총 22억4300만원의 건축비용이 투입됐다.
이에 따라 기존의 5만4000장을 생산하던 것을 10만장까지 생산하게 되어 육묘를 선착순으로 신청받던 것을 전량 공급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종 최신시설 완비로 저렴한 육묘공급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의 구현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벼자동화공동육묘장 신축건물에 대한 성실시공 관련업체와 육묘장 신축에 아낌없는 협조로 기여한 공로자인 (주)그린플러스 박영환 대표, 화성건설 신윤철씨, 도암리 이종대씨, 수하리 신동만씨에게 감사패를, 정하용 신둔농협 상무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동일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여러분의 숙원시설이 완공되어 여러분의 축하와 성원속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신둔농협 임직원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원들의 영농생산지원과 편의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진정한 농협으로서의 역할과 원활한 영농지원으로 농협의 내실을 기하고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항상 신둔농협을 찾아주시는 모든분께 친절과 봉사로 농협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현용 경인지역부본장은 “농협본부도 농기계이양과 농작업 대행을 통해 농번기 조합원 일손경감에 적극 앞장서고 농가소득5000만원시대를 활짝 여는데 최선의 노력과 실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진묵 산업환경국장은 “우리시에서는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려운 농협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농가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되면 항상 적  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지원규모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든 농산물의 품질이 전국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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