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조미우 한내초등학교 교장
인터뷰-조미우 한내초등학교 교장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3.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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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사랑이고 희망이며, 학교는 새로운 시대가 움트는 곳’

 

 
이천시 갈산로에 위치한 한내초등학교(이하 한내초)는 번화가에 위치하지는 않았지만, 1998년 9월 김성태 초대 교장이 부임한 이후 약 20년 동안 학교 주변에 주거지역들이 조금씩 활성화 되면서 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 결과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한내초에 3월 1일자로 새롭게 부임한 조미우 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취임 소감과 학교의 비전을 들어보고자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내초 교장으로 취임하신 소감에 대해 묻자 조 교장은 “역사는 짧지만 이천의 명문학교로 자리 잡은 한내초등학교에 부임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멋진 학교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한내교육공동체 여러분들의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여 공감과 소통으로 행복한 한내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늘 관심 있게 한내교육을 살펴봐 주시고 격려와 도움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미우 교장은 춘천교육대학교, 극동대학교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83년에 교직에 첫발을 내딛어 강원도 삼척 진주초등학교, 경기도 여주세종초등학교를 거쳐 광명시 안서초등학교, 여주시 이포초등학교 교감을 역임하고 올해 3월 1일자로 한내초 교장으로 부임했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어떠한 곳이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한내초 교장으로서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묻자 “교육은 사랑이고 희망입니다. 그리고 학교는 새로운 시대가 움트는 곳입니다. ‘더불어 행복한 즐거운 배움터’인 한내초등학교에서 교육공동체 모두의 작은 실천 하나가 세상을 바꾸고 새로운 문화를 잉태하는 나비효과가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학생, 가르침이 즐거우며 신뢰받는 교사,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하는 학부모와 동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 조미우 교장은 ▲개개인이 갖고 있는 무한한 잠재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 서로 존중하고 아끼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 ▲다양한 활동 모습을 보여드리고, 교육을 위한 많은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마음을 나누는 대화의 터전을 마련하는 등 “다함께 행복한 한내초 가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교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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