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기업의 사회환원으로 전 윤석구 대표이사 당시부터 시작, 14년이 넘게 이천시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한 점심을 매일 제공하는 에이스경로회관을 이천설봉신문 가족들이 찾았다.

 

13일 금요일 오전 11시, 이천시 안흥동에 위치한 에이스 경로회관에서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 윤석구 전 에이스 침대 대표이사, 한영순 편집위원장 및 길영미·박현희·최종업·이정락, 최강민 위원, 박상미·김하영·김현 기자 등이 함께 배식봉사로 정유년 새해 이웃사랑의 첫발을 의미있는 행보로 시작했다.

 

지역정론으로 이천의 빛 지역의 희망을 사시로한 이천설봉신문이 이천시민들이 함께 이웃들을 돌아보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지역사회를 이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에이스 경로회관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눈이 펑펑 내려서 날씨가 쌀쌀했음에도 불구하고 배식 시작 전부터 많은 어르신들이 줄을 서서 배식을 기다리고 계셨다. 이날 배식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천설봉신문 관계자들은 비록 서툰 손길이었지만 웃음과 미소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고 귤을 준비해와 후식으로 챙겨드려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드리는 한편 고맙다는 인사를 받기도해 주는 것이 곧 받는 것이라는 믿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숙자 대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소통의 자리로 자리매김한 에이스경로회관은 기업의 사회환원 정신에 의해 10여년이 넘게 10억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며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어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던 터에 이렇게 짧은 2시간으로 새해시작을 편집위원님들과 기자들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맛있는 점심을 드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천시민들의 릴레이 봉사로 일손이 부족한 곳에 많은 도움을 주면 좋겠다”며 “이천설봉신문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시절 에이스경로회관이 이천시소재로 확정되는 것은 물론 운영에 큰 애정을 갖고 있는 윤석구 전 대표는 “대표이사로 재임시 기업이 해야 할 일을 의미있게 선정한 것을 보람되게 생각하며 주변에 소외되고 힘들게 사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점심한끼가 삶의 에너지가 되시길 기대하며 에이스가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하고 있고 많은 봉사자들이 도와 주고 계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영순 편집위원장은 “봉사가 체질인 저에게는 위원들과 의미있게 함께 할수 있어 너무 기쁘다. 자주 좋은 기회를 만들어서 참여했으며 좋겠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특히 이날은 이천설봉라이온스클럽 최인자회장및 남오철 회원, 이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권명희 회장 등이 함께 봉사를 진행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새해 첫발을 봉사로 시작한 이천설봉신문은 2001년 창간이후 시민사회와 두 축을 이뤄 삶의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교육문화사업으로 매년 3천여 명이 참여하는 제14회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12회째를 치른 대학입시설명회는 언론이 맡아야 할 미래지향적 비전에 한층 일조를 했다. 특히 사회공헌사업으로 15년 동안 지역 400여 군데의 경로당 및 300여군데의 다문화 가족,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신문을 보내 정보에 소외되지 않도록 사랑방 역할을 해내고 있다. 아울러 이천시가 동요의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힘을 보태고,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동요 관련 기획기사와 다양한 측면의 내용을 심도 있게 보도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튼실한 씨앗을 뿌리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한편, ‘에이스 경로회관’은 올해로 14년동안 에이스침대에서 운영하며 지금까지 이곳에서 식사를 해결한 어르신들만도 65만명이 넘고 있다. 대지 22평, 건평 1,160평 규모에 공사비 15억원이 투입된 이곳은 하루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로식당과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컴퓨터실, 노래방 등이 갖춰져 있다. 또한 경로회관 앞마당엔 100여평 규모의 게이트볼 경기장도 마련돼 있고 건강관리 상담사, 요리사, 영양사 등이 상주하며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어 기업의 사회환원을 실천으로 보여주는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