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작전사령부 2항공여단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달성
항공작전사령부 2항공여단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달성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6.10.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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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예하 2항공여단은 18일 항공작전사령관(소장 장광현) 주관으로 역대 지휘관, 인접 부대장, 지역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록은 2007년 11월부터 대한민국 전역을 누비며 각종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단 한 차례의 사고 없이 달성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
 
2항공여단(여단장 박기현)은 2004년 7월 1일부 개편되어, 대형기동헬기인 CH-47과 중형기동헬기인 UH-60을 보유한 육군 최대의 기동헬기여단이다.
 
여단은 패스트로프, 헬기레펠 등의 공중강습작전과 같은 각종 연합 및 합.협동 훈련과, 의무후송, 산불진화 등의 대민지원작전 그리고 국가적 행사를 위한 축하비행, 대테러업무 등 고난이도 임무를 수행하며 단 한 건의 항공안전사고와 비전투 손실 없이 완벽히 임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의 대기록은 실질적인 항공안전활동이 정착된 결과물로, 부대는 이를 위해 월·계절 단위의 지도방문 및 안전의식 고취행사와 주기적인 실무자 토론회를 통한 안전저해요소 식별 및 조치 그리고 주요 훈련시 지휘관의 현장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왔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장광현 사령관은 “오늘 이 영광스러운 쾌거는 지휘관의 정확한 판단과 결심, 정비사의 세심한 점검과 과학적인 정비 시스템, 그리고 조종사의 탁월한 조종 실력이 만들어 낸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결과이며 무엇보다 지휘관부터 일병까지 부대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항공 안전은 부대 전체가 책임진다는 점을 동일하게 인지한 가운데 완벽한 항공 안전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라며 “여러분은 육군의 핵심 전력이자 승리를 결정짓는 우리 항작사의 최고의 부대원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슴 속 깊이 새겨 앞으로도 지금까지 부대가 지켜온 위대한 무사고 비행기록의 역사를 계속해서 갱신하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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