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희망을 다짐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
‘미래의 희망을 다짐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6.10.14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성료… 22만 시민과 군·관이 함께 뜻깊은 행사로

 

 

이천시민의 날을 맞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민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8일 시민과 함께 한 제21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하여 송석준 국회의원, 임영길 시의회의장, 윤일경 이천교육지원청, 이 경우 이천소방서장, 신상석 이천경찰서장, 이동화 이천세무서장, 마재욱 이천우체국장, 시의원, 도의원, 윤두진 이천시체육·생활체육회 상임부회장, 장광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황경호55사단 171연대장, 이종섭 7기동군단장, 정백우 이천상공회의소 회장, 기관사회단체장, 읍면동 및 군·관 선수단 등 1만 여명이 참석하여 이천시민의 날을 기념하며 한마당 축제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격년제로 시행하는 체육대회로서 시민뿐만 아니라 지역 군부대(특전사,7군단,항작사,55사단)와 기관(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세무서, 소방서, 우체국)이 다 함께 참여하여 말 그대로 민·관·군이 어우러진 뜻 깊은 행사로 큰 의미가 있었다.
 
행사는 1부 선수입장 및 축하공연과 2부 기념식 및 식후공연, 3부 체육행사로 진행되어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땀과 열정을 쏟아 부었다..
 
 
1부 입장식에는 55사단 군악대 퍼레이드를 선두로 각지역 농협장을 비롯하여 기관장들이 선두에 선 읍면동 선수단이 각 고장의 특색에 맞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의 결의 등의 다양한 퍼레이드와 퍼포먼스를 함께 연출했으며, 내·외빈은 이에 큰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뒤이어 4개의 군부대와 시청, 경찰서 등 6개 기관이 함께 입장식에 참여하여 다채로움을 선 보였다.
 
이어 2부 기념식에서는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5명에 대한 이천문화상 및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와 동요로 이천을 전국에 알리고 있는 서희중창단이 ‘자랑스런 서희’(조병돈 작사, 조원경 작곡)와 ‘이천이 좋아요’(윤석구 작사, 이은정 작곡)를 부르며 행사를 축하했다.
 
이어서 항공작전사령부의 축하 오색비행과 7군단의 역동적인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지며 즐거운 볼거리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경기장 밖에서 지역 15개 업체가 참여한 중소기업 및 농축산물 할인 판매 행사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 경찰서, 소방서, 등 3개 기관·단체가 안전 등에 관하여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 날 조병돈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이천시민으로 자부심을 다시 한 번 느끼고 더 큰 이천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날로 기록될 것이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22만 시민과 군·관이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치러져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미래의 희망을 다짐하는 날이 되기를 바라면서 그동안 행복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었고, 이러한 성장에 걸 맞는 품격 있는 선진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이 끝나고 진행된 3부에서는 읍면동대항 체육행사로 14개 읍면동 별로 대규모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해 함께 선의의 경쟁과 열띤 응원전을 벌였다. 또한 4개 군부대와 6개 기관이 친선 족구경기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 날 체육대회에서는 1부 1위에 부발읍이 전년도에 이어 우승기를 차지했으며, 증포동과 대월면이 공동2위를, 2부 1위는 설성면이 영예를 안았고 마장면이 2위, 모가면이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입장상은 주민참여도와 참신함이 돋보였던 창전동과 백사면이 각각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