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회장 밥콜루 ‘신세기를 향한 도약’
국제협회장 밥콜루 ‘신세기를 향한 도약’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6.08.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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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총재 “한줌의 밑거름이 되는 봉사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클럽4역 및 지구임원 합동연수회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클럽4역 및 지구임원 합동연수회가 지난 8월22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오크벨리에서 7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문용 사무총장의 사회로 김상철 총재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이관기 연수원교수부장의 라이온스윤리강령낭독이 진행됐으며, 이어 이철교 화성양감회장, 신혜원 군포수리회장의 교육생 선서, 손영옥재무총장의 내빈소개가 진행되었다. 아울러 정은석한국연합회장의 축사, 유재석연수원장의 환영사, 김동필 7지역부총재의 사자후 제창이 있었다

 한줌의 밑거름이 되는 봉사인을 주제로 2016-2017 회기를 시작한 김상철 총재는 “라이온, 라이오네스, 레오 여러분! 무더위가 날로 더해가는 여름의 문턱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6,000여 라이온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하며 총재로서 첫 번째 공식인사를 드리게 된 점 큰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아울러 클럽을 구성하고 있는 라이온 한분 한분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하며 클럽이 있어야 지구가 있고 클럽이 잘 되어야 지구가 발전하고, 더 나아가 한국 라이온과 국제협회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금회기 국제 협회장은 미국출신 ‘밥 콜루’ 라이온으로 주제는 ‘신세기를 향한 도약’으로 정했으며 김상철 총재는 “한줌의 밑거름이 되는 봉사인”으로 정하고 라이온 가족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역점사업으로 ▲봉사의 기반이 되는 회원확장 및 유지 ▲인도주의적 봉사 실천인 LCIF 기탁 ▲교육, 연수를 통한 조직강화 ▲지구 업무시스템 전산화 ▲조건 없는 봉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가장 큰 핵심과제는 우리 6,000여 라이온이 어떻게 하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봉사대열에 참여할 것 인가를 고민하고 그 여건과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6,000여 라이온들이 저에게 맡겨주신 금회기 1년을 투철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열심이 뛰겠다. 아무쪼록 라이온 한분 한분과 클럽 회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뒷받침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 특별히 직전 회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신 황병윤 직전총재님과 역대 총재님, 지구고문, 자문위원, 임원 여러분, 그리고 각 클럽 직전회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회장님들의 빛나는 업적을 이룩하시기를 기원하며 모든 라이온 가족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참여와 배려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1시간씩 진행된 이시욱 전 국제이사의 라이온스 리더십, 정은석 국제이사의 국제라이온스 현황과 조직활성화, 유재석 연수원장의 명품 라이온스의 길 등의 특강이 이어져 라이온들의 명품의식을 강조했다

 이시욱 전 국제이사는 라이온스 리더쉽 특강에서 롤모델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누구를 닮고자 노력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하늘과 땅”이라며 “롤모델의 삶에서 목표하는 삶을 미리 경험할 수 있고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리더의 사고방식은 국제적 사고를 철저히 하며, 확고한 봉사신념과 열정을 가지고 항상 경청하고 배려하며 소통해야 한다”며 성공적 라이온 리더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은석 국제이사/한국연합회장은 “국제회장의 주제가 ‘신세기를 향한 도약’으로 봉사의 전통을 이어받을 차세대의 라이온들을 위한 길잡이로 표적을 남겨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의 존재 이유와 정체성을 정의하는 두 단어 ‘우리는 봉사한다’를 계속 준수해 봉사의 절정에 도달하고 지역사회와 연결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참여, 시력보존, 기근구제, 환경보존 등 100주년 봉사 챌린지로 봉사를 통한 선도를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라이온스 조직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유재석 2007-8총재/연수원장은 “한국 라이온스 발전 3대 과제는 회원증강을 통한 클럽활성화, 지도력 연수강화, 봉사역량 강화”라고 설명하며 “시대적 변화에 따른 제도와 봉사활동의 개선, 라이온스에 대한 이해증진과 지식제고 등을 바탕으로 라이온스 조직의 모든 행사는 축제와 화합이 장으로 수평조직으로 상호협조와 유기적인 조직”이라 밝히고, 명품조직으로서 거듭나야함을 강조했다.

 또한 오후 6시30분부터 라이온화합한마당이 펼쳐져 라이온들의 친목을 도모했고, 이튿날인 23일에는 총재주재 간담회, 각 지역분임토의, 퇴소식으로 연수일정이 최종 마무리됐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우리는 봉사한다’를 모토로 전세계 212개국 46,900여개의 클럽과 140여만명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제봉사클럽으로 시력보존 및 맹인을 위한 사업, 교육봉사, 청력보존 및 농아를 위한 사업, 공익·보건·사회·환경봉사, 당뇨병 퇴치 등을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2017년 6월 창립 100주년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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